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8월 5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한 폭락을 제외하면,
S&P500을 2주간 보유했을 때의 수익률 기준으로 이번 하락은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하락속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아쉽게도 저는 그런 방법을 잘 알지 못합니다.
급락하는 시장을 마주하면 본능적으로 "이 하락에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단기 변동성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응하려 하기보다, 애초에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그 방법이 바로 자산배분입니다.
최근 엄지포트에 투자 중인 분들도 계속된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엄지포트 같은 간단한 자산배분 전략만으로도 자산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엄지포트의 구성종목이 24년 5월 29일 상장되어 비교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단순히 S&P500에 투자하는 것보다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 수익률이 부족한 게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한번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피, 나스닥, SnP500 지수와 엄지포트의 수익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TIGER 200(102110)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
TIGER 미국S&P500(360750)
실제 지수가 아닌 ETF 상품과 비교하는 이유는, ETF 비용과 환율이 반영된 실질적인 수익률과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비교 결과, 나스닥, S&P500과 비교해도 유사한 수준의 수익률을 보여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살짝 덜 나올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여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만들어냅니다.
지난 2년간 조정도 없이 상승하는 증시를 보며 포모(FOMO)를 느끼신 분들, 혹은 몰빵 투자나 레버리지 투자를 했던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하락장에서 심리가 흔들리고 있다면, 내 포트폴리오가 정말 나에게 적합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동성을 보일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자산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투자 전략을 꾸준히 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이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본 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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