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D/KRW 환율 은행 고시 매매기준율 15:30 기준
* 달러 지수 인베스팅닷컴 15:30 기준
* 한국 채권수익률 인베스팅닷컴 종가기준
* 미국 채권수익률 인베스팅닷컴 15:30 기준
* 금 선물 인베스팅닷컴 15:30 기준
* 그 외 미국 지수 인베스팅닷컴 종가기준(한국과 하루 차이)
전일 미국 증시는 모두 하락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였습니다.
미국의 전통적인 대형주와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한국 증시도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가 예정대로 시행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가격을 상당 부분 회복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그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에 울고 웃다가 다시 우는 혼란스러운 하루였습니다.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개별 품목 관세와 EU 등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중국은 휴장으로 아시아의 훈풍을 맞이하지는 못하였지만,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발생한 불확실성을 피해가는 모습입니다.
오늘 00시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PMI)는 50.9로 발표돼 예측치 50.1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30원 내린 1,462.90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언으로 원화는 개장 직후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소식에 원화는 급격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중국이 미국에 보복 관세로 대응하며 원화는 약한 강세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 오늘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13% 오른 2,481.69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일 미국 관세 우려 일부 완화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중 아시아 증시 전반 강세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및 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3일 만에 상승 마감되었습니다.
① 업종동향 : 업종 전반 강세 ◈ 大(+1.0%), 中(+1.8%), 小(+1.2%)
- 기계·장비 +3.3%, 오락·문화 +2.3%, 일반서비스 +2.2%, 전기·전자 +1.7%
② 주요 투자자별 동향 : 매수(외국인, 기관) vs. 매도(개인)
- 외국인(억원) : 운송장비·부품 +534, 전기·전자 +369, 제약 +341
◈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9% 오른 719.9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낙폭 과대 인식 속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3일 만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① (업종) : 전기·전자 -5.2%, 일반서비스 -4.5%, 금융 -4.4%
② (투자자) : 매수(개인) vs 매도(외국인, 기관)
◈ 02/04 장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743억 원(KOSPI : 511억, KOSDAQ : 232억,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39%)으로 전 거래일 대비 약 841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 시장별 공매도 현황
▣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
▣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 (1/24)
한국 증시의 약진과 연일 상승하는 금 가격 덕분에 엄지포트는 +0.57%로 마감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단순히 '돈만 생각하는 사람', '제멋대로인 사람', '예측 불가능한 사람', '매드맨' 등으로 표현하지만, 저는 그렇게만은 보지 않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의 관세 부과일을 02/01에서 02/04로 변경했던 것도 이번 관세 유예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근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관세 유예 결정은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가 고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멕시코, 즉 미국 남부에 대한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에서, 그는 미국의 안전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사업가이자 협상가이며, 동시에 애국자입니다.
이러한 면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트럼프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각종 기사 및 생성형 인공지능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재테크 > 증시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있지만 실적은 주워 담을 수 없다 [25/02/07(금) 증시리뷰] (1) | 2025.02.07 |
|---|---|
| 창 밖은 눈이 내리지만 증시에는 봄바람이 분다 [25/02/06(목) 증시 리뷰] (2) | 2025.02.06 |
| 적당한 긴장감은 건강에 좋다 [25/02/05(수) 증시 리뷰] (2) | 2025.02.05 |
| 딥시크 가고 관세 온다 [25/02/03(월) 증시 리뷰] (3) | 2025.02.03 |